30대에 이마 잔주름+눈꺼풀 내려오는데 이마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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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
30대 중반되면서부터 눈꺼풀이 점점 눈두덩이를 덮고
이마 주름 때문에 출근할때는 앞머리로 가리고, 주말에는 모자쓰고 다니고 있어요
이마거상하면 한번에 해결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눈성형이랑 이마거상 같이해야할지
워낙 카페랑 어플에서는 광고성 후기가 많아서, 지식인에서 활동하시는
원장님들한테 직접 답변 받는게 더 도움될거 같아서요, 부탁드려봐요!
A. 답변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윤민호 원장입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이신데 벌써부터 눈꺼풀이 덮혀 내려오셔서 많이 속상하실 것 같네요.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진료를 보다보면 질문자 님과 같이 젊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으로 생각보다 많이 찾아오시는데요. 그런데 대부분 눈두덩이가 처져서 눈동자를 가리고 있다라고 잘못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실제로 눈두덩이 피부가 처져내려와서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50대 중반은 되어야 그런 변화가 나타나요.
그럼 30대 40대에도 눈두덩이 처짐으로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뭘까요? 바로 이마의 처짐이 그 원인입니다.
사실 눈두덩이 피부가 처지기 한참전부터 이마와 눈썹 두피로 이루어진 이마 판때기의 처짐이 시작됩니다. 30대부터 이미 시작되요. 원인은 물론 중력때문이죠.
이마가 처져 내려오니 이마에 연결된 눈썹도 처져 내려오고 그 아래 붙어있는 눈두덩이 피부가 늘어나지 않아도 눈동자를 가리게 됩니다.
눈동자가 가려지니 앞을 보기 위해 눈썹을 치켜뜨면서 이마 근육을 쓰게되고, 이로인해 이마 피부가 접히면서 깊은 주름이 만들어지는게 계속 반복되고 점점 악화되게 되죠.
이런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눈두덩이가 처졌으니 눈두덩이 피부를 잘라내는 쌍꺼풀이나 상안검 수술을 받게 되면 말 그대로 망.합.니.다.
더이상 이마근육을 안써도 앞이 잘보이게 되니까 눈썹을 치켜뜨지 않게 되니 눈썹과 이마가 현재의 처진 상태로 뚝 떨어지게 되면서 인상이 강하고 느끼하게 변해버리죠.
따라서 질문자 님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마거상은 무조건 일단 하셔야 되는거구요. 눈성형은 현재 질문자님이 본인 쌍꺼풀이 마음에 드는지 아닌지에 달려있습니다.
라인이 너무 작아서 높이고 싶다면 쌍꺼풀 수술을 함께 하시면 좋고, 현재 쌍꺼풀이 만족스러우시다면 이마거상만으로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젊은 분이라 쌍꺼풀도 굳이 절개법을 하지 않고 살짝 찝는 것만으로 충분하실 거에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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